Payton Kim

[2009-11-21] Castro Peak (Malibu Creek State Park, Bulldog MTwy)

In 페이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산행 on November 22, 2009 at 8:41 AM

산 능선에서...

막내가 금요일 저녁 마음을 바꾸었다.한국 과자를 사주면 산에 따라가겠단다. 근데 꼭 오늘 과자를 사야한다고 한다. 아마 산에는 가고 싶은데 핑계거리가 없었었나 보다. 덕분에 엄마는 밤중에 가게에 가서 한국 과자를 사야만했다. 해서 그런지 짧지않은 산행에 한번도 칭얼대지를 않았다. 참 많이 컸다고 생각이 들었다. 내가 “도연아 조금 빨리 걸으면 좋겠는데..” 라고 하자 도연이는 “아빠가 그런 말 하면 짜증이 나려고 해…”라고 하면서 자기의 심정을 이야기하는 센스.. 화도 내지 않고 아빠를 미안하게 만드는 그 말.. 너무 멋있었고, 그 것을 배우고 싶었다. 애들에게서도 배울 것이 참 많다.

[2009-11-21/28 준비] Castro Peak (Malibu Creek State Park, Bulldog MTwy)

In 페이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산행 on November 17, 2009 at 6:37 PM

Catro Peak 가는 길 냇가

셋째주 토요일이다. 경기산악회에 묻어간다. 장소는 Santa Monica Mountains 에 위치한 Castro Peak다.  Grasslands trail에서 시작해 Malibu Creek State Park 를 지나 Bulldog Mtwy 를 통해 peak 까지 가는 왕복 14 mile, 등반 고도 2,000’  의 조금 긴 산행이다

지난 주에 이성인 선배님을 만나 내년 John Muir Trail(2010년 7월 15일 출발)을 위해서 제일 먼저 들은 훈련은 올해 40-50LBS를 교대로 지고 산행을 하라는 것이다. 저녁에 집에 가자마자 40파운드를 만들어 보았다. 18Kg 정도 되는데 만만한 무게가 아니었다. 일단 걸음 걸음의 속도가 반으로 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이번 주는 40파운드 그 다음에는 50파운드 이렇게 준비해야 한단다. 근데 훈련 첫날부터 14마일이라니….

[2009-11-14 Moderate] Eaton Canyon Falls (1,350’) and Henninger Flats(2.510’)

In 페이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산행 on November 15, 2009 at 2:1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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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on Canyon Fall Trailhead에 서서

수요일에  MT Baldy 산을 다녀와서 이번은 소풍삼아 아내와 둘째애만을 데리고 떠난 길이었다. 첫쨰와 막내는 산행을 싫어해서 요즈음 특히 안 따라 다니려고 한다. 존중해 주어야 하는 부분일 것이다. 그리고 내년 John Muir Trail을 하기 위해 이성인 선배님(7대륙 최고봉 등정)과 조정시 선배님과 의논도 할 겸, 겸사 겸사 중동산악회를 따라 나선 하이킹이었다. Eaton Canyon Fall은 올해 7월에 가족과 같이 갔던 곳이다. 더운 여름에 그늘이 없다고 식구들에게 욕 먹어가면서 갔던 코스였다. 210번 북쪽, 윌슨 산의 아래쪽으로 집에서도 가깝고, 길도 아주 평이한 편도 1.8마일 정도 되는 길이다. 이젠 가을이라 덥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그늘이 없어 여름철에는 추천할 만한 코스는 아니다. 여름이라도 밤에 야간 산행으로 이 코스를 할 수 있다면 LA 시내 전체를 관망할 수 있는 좋은 길이지 않나 생각한다.